2017년 7월에 입사하여 현재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이직을 고민하던 중 면접 제의가 왔고, 면접 시 회사의 분위기와 팀장님의 성향이 저와 잘 맞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건설업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해당 분야에 대한 스터디와 함께 대우에스티라는 회사에 대한 조사하였습니다. 안정적이고 발전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시 인사제도 정비와 운영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이전 회사에서 주로 수행하던 업무였기 때문에 입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인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과관계를 명확히 파악해야 하며, 이에 따른 논리력도 중요합니다. 또한 노동법에 대한 이해도 역시 일정 수준 이상 필요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키는 제도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회사의 현재 상황과 향후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한 후 제도를 설계해야, 이해가 상충하는 지점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조직/개인역량 강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사업무의 틀은 대부분 동일합니다. 다만 회사의 특성에 맞게 조금씩 변형되어 운영됩니다. 대우에스티에서는 현재 주 52시간 근로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한편으로 조직과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마스터 플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우에스티는 철강재 설치업을 업역으로 하고 있는 전문건설업체입니다. 따라서 각 직무에 대한 전문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여 채용을 진행합니다. 또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우수한 인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조금과 식대 및 건강검진 등과 같은 기본적인 복리후생 이외에,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강료, 사내 어학과정 및 각종 시험비용 등, 개인역량 개발을 위한 비용을 대부분 지원하고 있습니다.
업종의 특성 상, 대부분의 직원들이 남성이며 무뚝뚝한 성향이라 친밀도를 쌓는데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인사제도의 기획/운영을 통해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강력한 조직문화를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소기업으로 만들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